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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윤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5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87 - 4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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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박정희 체제의 초남성적 통치성과 그에 대한 대항담론이 모두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약한 토대를 가리기 위해 민중을 젠더화하는 여성혐오를 사용했다는 것을 분석하고자 한다. 남성 노동자 대 젊고 부유한 여성, 혹은 남성 노동자 대 가난으로 타락한 여성이라는 리얼리즘 문학의 전형성은 리얼리즘 문학이 ‘민중’을 표상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박정희 체제에 저항하는 리얼리즘 문학은 남성 노동자를 초점화자로 삼고 서사를 전개시킨다. 이 정전화 과정에서 문학사적 시민권을 획득한 것은 남성 하위주체다. 반면 여성은 고향을 떠나 타락한 여성과 부르주아 여성으로 양분된다. 이들의 ‘하얀 손’은 박정희 체제가 남성 주체에게 가하는 억압적 상황을 비추는 거울의 역할을 한다. 이는 백화나 미리와 같은 여성들은 소설의 행위자가 될 수 없는 구조적 한계에서 기인한다. 한국사회의 폭력적 남성성에 대응하는 문학의 응전방식 역시 남성성을 바탕에 두고 있으며, 남성성의 재건을 통한 문학사의 창조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이다. 그 결과 공백으로 남은 것은 여성 노동자의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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