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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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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오동균 (제주국제대학교) 권순용 (제주국제대학교)
저널정보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미래청소년학회지 미래청소년학회지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 - 4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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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Pearlin 등(1981)의 스트레스 과정모델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가 불안, 충동성,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살 생각에 이른 과정을 구조적으로 검증하고, 그 영향력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표본 421명이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표본 421명에 대해 기술통계, 독립표본 t-test, one-way ANOVA, Pearson의 상관분석 및 구조방정식모형분석(SEM)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불안, 자살 생각은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스트레스는 일반고 학생이, 진로스트레스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생각은 우울, 불안, 충동성, 학업 스트레스, 진로 스트레스 순으로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살 생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우울이었으며, 불안과 충동성은 우울을 통해,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는 불안과 충동성을 통해 우울과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우울은 자살 생각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이슈들을 감소시켜 자살 생각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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