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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대양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백산학회 백산학보 백산학보 제10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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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홍산문화와 대련지역 초기적석총유적의 현황 및 특징을 분석하여 그 연관성문제를 검토하였는데 그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먼저 홍산문화에서는 적석묘에서 적석총으로의 구조적 변화가 확인되며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지하에 토광식 혹은 석관식의 매장주체부(묘곽)을 둔다는 점이다. 또한 후기단계의 적석총은 모두 3층 이상의 다층 구조이며, 출토유물은 모두 옥기만 부장되고, 묘역 상부의 변계를 따라 둘러진 원통형기(無底筒形器)가 특징적이다. 대련지역의 초기적석총 역시 대부분 다실묘가 복합된 구조이지만, 홍산문화와 같이 중심묘와 부속묘의 차등적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적석부의 외부형태는 모두 단층식이며, 그 내부에 배치된 매장주제부는 모두 지표상에 위치한 점과 토기위주의 부장양상 등에서 홍산문화와 차이가 있다. 만약 두 지역의 묘제가 서로 계승관계에 있다면 홍산 후기유형과 대련지역 초기단계 사이의 상호 교차점을 찾아야 할 것인데 아직까지는 그 뚜렷한 자료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덧붙여 이처럼 광범위한 시·공간적 범위내에 분포한 묘제들을 단순히 구조적 유사성만으로 그 계승성을 논하는 점에도 의문이 든다. 선사시대 유사한 생활환경을 가졌던 사람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석재를 적당히 가공하여 무덤을 쓰는 전통은 반드시 전파나 영향관계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여겨진다. 당시의 제한된 도구와 기술수준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무덤들의 변화상은 상호 교류가 없을 지라도 얼마든지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조와 재질이 유사한 무덤의 존재만으로 계승성과 기원문제 등을 논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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