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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5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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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심리학과 신학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사람들을 인간적이 되게 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려고 한다. 융은 성서비평학의 튼튼한 기초 위에 서 있을 뿐 아니라 심리학의 이론들과 현상학적 방법들을 동원하여 성서가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힘과 상징 그리고 무의식의 차원들을 밝혀내려고 한다. 그리하여 융은 우리로 하여금 교조주의적 해석에 빠지지 않고, 성서가 우리를 해석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융은 성서의 이원론적 용어들과 상징어들에 주목하며 이원론적 용어들에서는 선과 악을 양자택일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복잡한 인간의 상황을 해석해내고 성서에서 대극의 통합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심리학은 인간이 의식만으로 살려고 할 때 병이 든다고 보며 무의식적인 것들 즉 그림자를 통합할 때에 전인적 인간이 된다고 본다. 융은 성서야말로 바로 이러한 무의식을 잘 드러내는 상징들로 가득하다고 보며 성서는 무의식의 책이라고 본다. 그리스의 신들이 일반적 신의 특징들을 잘 나타낸다면 야훼는 그와는 다른 무의식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는 점도 성서가 지니는 무의식적 면의 하나이다. 융에 따르면 욥은 이런 야훼의 무의식성과 대면하면서 인간의 의식으로 측정할 수 없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인 속임수로 라반에게 똑같이 당함으로써 자기의 그림자를 직면하게 되고 통합하게 된다. 얍복강의 씨름은 이전 자아 야곱을 극복하고 무의식적인 것까지 통합한 새로운 자기인 이스라엘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것은 성서의 지혜문학에서 또한 소피아를 통합하는 삶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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