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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한영란 (일본 간사이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63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9 - 44 (36page)
DOI
10.56100/KFS.202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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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로요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제의 한국수산자원 수탈정책에 의하여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 글에서는 동해안 어로요가 일본어로문화로부터 얼마만큼의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 동해안지역 어로 및 일본문화의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동해안, 나아가서는 한국 연안의 일본어로문화유적 문화지도를 작성하고, 일본어로문화로부터의 적극적 독립을 추구한 결과를 살핌으로써 한국 어로요와 어로문화의 자생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해안 어로요를 살피는 과정에서 우선 일본 어민의 이주정책과 수산업조합 설립 등을 통한 일제의 조선수산 침탈 경과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포항 구룡포와 영덕 영일, 경주 감포 등지에 일제의 유적이 아직 산재해 있으며, 현재 이들은 근대지역문화재생사업 등의 이름으로 조성되고 관광자원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동해안 어로요에 남은 일제어로문화의 잔영은 선행연구를 검토함으로써 그 전모를 알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동해안에 많이, 그리고 일찍 출어한 일본 규슈지역 어로요와의 비교를 논의의 중심에 두었다. 그 결과 동해안어로요 일부 자료에 일본식 후렴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조사된 자료에 한정한다면, 일본어로요의 사설이나 박자, 선율 등이 한국어로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는 그 영향관계가 일부 어로요에 제한적이었거나, 영향을 받았더라도 그 이후 건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해석된다. 이는 한국어로요가 지닌 강인한 자생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이러한 자생적 문화요소와 특질을 확보하는 연구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성과 검토
Ⅲ.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해안 어로 침탈 과정
Ⅳ. 동해안과 규슈지역 어로요 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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