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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천 (한국공항공사)
저널정보
한국항공협회 항공진흥 항공진흥 통권68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13 - 13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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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리나라 하늘의 관문인 동시에 얼굴이기도 한 김포공항이 지금의 자리에 건설된 데에는 그럴만한 역사적, 사회적 배경이 있었다. 지금은 김포공항 지역 자연환경이 공항이 건설될 당시에 비해 알아보지 못할 만큼 변모해 그 역사적인 배경을 지금의 모습에서 찾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땅이름의 원뜻을 제대로 풀이해보면 김포공항 지형입지를 밝혀볼 수 있다. 김포공항이 있는 4개 지역(강서구 공항동,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땅 이름을 중심으로 이 지역 땅이름 특질을 고찰하여 김포공항 입지조건인 공항 지형의 자연적인 환경과 주변 특성을 알고자 하였다. 1896년 김포공항 지역 행정구역은 양천군 가곡면(송정리, 과해리)과 주화곶면(오곡리, 오쇠리)이다. ‘송정(松亭)’은 "살만한 곳(마을)"의 뜻이며, ‘과해(果海)’는 ‘마을 바깥쪽으로 쭉 뻗어 있는 벌(들)이 있다’는 뜻이다. 오곡리, 오쇠리의 ‘오리’는 ‘알(생명의 원천)’과 관계되므로 ‘하천(알→아리)’을 가리켰던 이름이다. 따라서 ‘오곡’은 ‘강 옆에 발달 된 마을’, ‘오쇠’는 ‘강 사이에 있는 마을’로 지형적 특성을 살리는 땅이름이다. ‘넓음’과 관련된 땅이름 ‘넓다’의 친척 말인 ‘늘다’, ‘늘어지다’, ‘노루메’, ‘누랭이’, ‘늦다리’ 등 연관된 땅이름들로 미루어 볼 때, 김포공항 지역은 전체적으로 넓은 들판에 약간의 구릉이 듬성듬성 솟아있는 구릉지대라는 특징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지역은 위치적으로 강(굴포천)변, 넓은 들판, 듬성듬성 나지막한 야산, 김포평야의 길목이라는 요지 자체이다. 이런 점이 넓은 김포평야 한가운데 사방을 다 굽어볼 수 있을 정도로 솟아 있는 자연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공항지형 입지 조건으로 안성맞춤이었다.
김포공항 지역 땅이름은 전체적으로 자연적이고 순수한 우리말 그대로 표현되었던 원초적인 면을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김포공항, 광주공항, 울산공항, 강릉공항 등이 모두 송정리(松亭里) 근처에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옛 역사를 재조명해 보면, 보다 새로운 의미 부여로 전보다 더한 애향심까지 불러일으켜 살만한 지구촌 마을인 김포공항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김포공항 지역 땅이름 변천
Ⅲ. 김포공항 지역 땅이름 풀이
Ⅳ. 김포공항 지형입지(地形立地)
Ⅴ. 나오는 말
References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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