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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태환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89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551 - 583 (33page)
DOI
10.21185/jhu.2022.03.8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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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일순(張壹淳, 1928~1994)의 사상을 타자와의 관계 맺기의 측면에서 조망한다. 여기에서의 ‘타자’는 나 이외의 모든 존재를 지칭한다. 전통적으로 나는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왔고, 이들과 분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이들을 ‘타자화’하였고, 그에 따라 이들은 단순한 ‘나 이외의 존재’가 아니라 ‘타자’가 되었다. 이러한 타자화는 우리 민족 내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만물 사이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낳았다. 이 글에서는 장일순의 사상의 저변에 이처럼 타자화된 존재들과의 관계맺기를 통해서 당면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식이 자리하며, 이러한 의식이 그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사상에서 일관되게 유지됨을 논증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장일순의 사회활동을 중립화 통일 운동의 시기, 협동조합 운동의 시기, 한살림 운동의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에 그가 어떤 관계 단절로 인한 문제에 주목하였고, 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려 하였는지를 밝힌다. 아울러 이러한 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운동과 대립하는 타자에 대한 그의 태도의 변화도 살펴본다. 그리고 그의 사상의 ‘집성(集成)’이라 할 수 있는 한살림사상을 관계 맺기의 측면에서 해석하고, 한살림의 실천론인 ‘삼보(三寶, 자애, 겸손, 검약)’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타자와의 관계 회복
3. 타자와의 관계 맺기의 실천론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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