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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금순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35 - 155 (21page)
DOI
10.24286/KJCLS.2022.06.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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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화는 역사적 수난을 겪으면서 거시서사에서 미시서사(포스트 모더니즘)로 변화하고 있다. 수난을 겪은 개인들은 자신의 상처를 돌볼 여력이 없이 살아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끌어안고 살아간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반영된 안선모의 「할아버지의 방」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방법으로 프로이드의 이론을 척도로 삼았다. 그는 자아방어기제로써 억압(repression), 분열(dissociation), 전이(displacement) 등이 형성되면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다고 했다. 또 노이로제와 성격장애가 평생 반복되는 ‘풀리지 않은 어린 시절 부조화의 결과’라고 했다. 이러한 프로이드의 이론으로 「할아버지의 방」을 세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표층적 관점에서 혁이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프로이드의 의식 부분에 해당되었다. 심층적 관점에서 할아버지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전환되었다. 치유적 관점에서 혁이는 할아버지가 친구 종갑이고 착각하고 용서를 구할 때 할아버지와 동일시되었다. 할아버지와 혁이는 서로에게 치료자가 된 것이다. 또 혁이는 할아버지가 ‘미처 끝내지 못했던 일’을 끝내게 해 주었다. 아울러 치료된 할아버지에게서 옹관을 만드는 놀라운 창조성이 나타났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어떠한 계기가 생기면 ‘알아차림’이 나타난다. 안선모의 「할아버지 방」에서 할아버지는 종갑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신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알아차렸다. 혁이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종갑이로 알고 용서를 구할 때 자신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알아차렸다. 이처럼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알아차림’이 치료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내면아이의 개념
3. 「할아버지의 방」작품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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