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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86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87 - 120 (34page)
DOI
10.15750/chss.86.202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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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토” 명제로 잘 알려진 데카르트 철학은 흔히 근대적 인간 주체를 발명한 선구적인 사상으로 이해되어왔다. 반면 포스트휴먼주의자들은 그의 이원론이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객체, 마음과 몸을 이분법적으로 또 위계적으로 구별함으로써 서구 근대의 여러 폐해를 야기했기에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데카르트 연구자들은 이 철학자를 단순히 ‘데카르트 이원론자’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참조해 포스트휴먼주의 관점에서 데카르트를 읽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나는 데카르트의 인간학이 엄격한 이원론보다 포스트휴먼주의적인 체현된 주체 개념과 더 잘 어울린다는 점을 보여주고, 데카르트의 ‘동물 기계’ 형상이 인간중심주의보다는 오히려 인간과 동물 그리고 기계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데 일조한다고 볼 수 있음을 주장하며, 데카르트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역사 서술이 포스트휴먼주의 기획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상기의 논의를 종합하며 나는 포스트휴먼주의가 “우리는 결코 코기토였던 적이 없다”라고 선언함으로써 그 이름에 걸맞은 사유를 진전시킬 수 있으리라 결론짓는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데카르트적 분할과 체현된 주체
Ⅲ. 동물 기계와 사이보그 형상
Ⅳ. 우리는 결코 “코기토”였던 적이 없다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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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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