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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中國?業大學)
저널정보
중국어문학회 중국어문학지 중국어문학지 제8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55 - 187 (33page)
DOI
10.22786/chll.2022..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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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은 일본의 ‘완전 식민지’라는 객관적인 사회 정치적 조건을 공유하며, 그중 1920년 초중반 시기 문화 운동의 주체와 문화 운동의 발단이자 대표적인 책략이 신문학론이었다는 점에서 여러 객관적인 유사성이 존재한다. 본고는 이에 주목하고, 한국과 대만의 문화 운동을 추진한 대표적인 단체와 간행물로 조선 개벽사와 『개벽』, 臺灣文化協會의 『臺灣民報』를 선정하여 신문학론을 중점으로 ‘문학’ 관념의 전변과 그에 대한 동시대적 서술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우선 식민지 상황과 문학의 관계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 사회 문화적 조건으로 교육체제 완전성 여부를 고려하였다. 조선과 대만 모두 ‘학교 교육’보다는 ‘사회 교육’ 위주의 문화개조 실천을 중시하였고 이는 ‘문학’ 관념과 동시대적 서술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쳤다. 곧 1920년대 초의 조선과 대만의 문학론은 학교 교육체제 밖에 자리 잡으면서 학교 체제 내에서 완성되는 ‘학술화’ 혹은 ‘학문으로서의 문학’의 의미보다는 ‘사회 교육’과 긴밀히 연관되어 발전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은 민중의 자각을 도모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나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체제 밖의 문학론이라 할지라도 ‘학술이나 학문으로서의 문학’의 생산에 관한 질의 자체는 존재하였고, 다만 우선은 당면한 개조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문화 보급의 ‘효용성’이 더 강조되고, 동시에 식민지 현실의 특수성을 고려한 문학에 대한 논의가 더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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