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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정월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19 - 34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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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무속에 등장하는 〈삼두구미본〉을 대상으로 괴물 서사가 가지는 역동적 문화 현상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삼두구미본〉이 지하국대적퇴치설화와 같은 괴물 서사와 차이점이 크다고 보며, 그 차이는 신성성이나 영웅성의 정도에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근본적으로 괴물에 관한 서사를 구성하고 괴물의 형상을 재현하는 방식에 있다고 본다. 또 삼두구미라는 괴물이 서사화되는 차이는 서사 내적이며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그러한 서사화를 용인할 수밖에 없었던 외부의 힘과 역학관계에서 비롯되었음을 전제한다. 〈삼두구미본〉에서는 삼두구미의 서사가 잉여적이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기이하고 비대칭칭적 괴물의 형상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지하국대적퇴치설화와 같은 마스터플롯과 거리를 둔다. 〈삼두구미본〉에 외부/내부, 불안/안락함 사이의 갈등은 ‘내부’와 ‘안락함’의 완벽한 승리로 귀결되지 않으며 외부를 내부화하고 내부를 외부화하는 상호 영향의 과정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에서는 왜 하필 이 텍스트에서 외부는 퇴치된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가진 것으로 표상되고, 서사화되는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그것을 직선적이며 파괴적인 죽음관과 관련된 것으로 추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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