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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준섭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구비문학회 구비문학연구 구비문학연구 제6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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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촌 서대석 선생은 국문학 분야 중 구비문학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1세대 대표 학자이다. 1960년대 당시 서사무가라는 용어보다는 신가, 무속신화, 본풀이 등의 용어가 익숙했다. 하지만 그는 서사문학의 출발점을 마련한 무속서사시의 전승이라는 점에서 서사무가 연구를 수행했다. 초창기 서대석 선생은 서사무가를 ‘완전한 스토리’를 지닌 무가로 정의했다. 오직 문학적 입장에서, 특히 서사성을 중심에 두고 무가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 채록된 90여 편의 서사무가를 ‘바리공주형(形)’, ‘제석본풀이형’, ‘강림도령형’, ‘할락궁형’, ‘백년해골형’, ‘궁산이형’, ‘천지창조형’, ‘에미레종유래형’으로 유형 분류를 시도했다. 동시에 그는 학문적 활동을 문학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굿판에 가서 무의(巫儀)를 조사하여 『동해안무가』라는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후 서대석 선생은 현재 대표적인 서사무가 작품으로 알려진 <바리공주>, <제석본풀이>를 대상으로 그 문학성을 논의했다. <바리공주>와 <제석본풀이를> 연구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두 작품이 전국적으로 전승되며 인간의 근본적 문제인 생사(生死)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다. 구체적으로 서대석 선생은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바리공주>, <제석본풀이> 이본군의 ‘서사’를 대비?검토하여 <바리공주>는 ‘서울지역’, ‘함남지역’, ‘경북(동해안)지역’, ‘전남지역’으로, <제석본풀이>는 ‘동북부지역’, ‘서남부지역’, ‘제주도지역’으로 무가권을 구획하고 전승과 변이의 양상을 고찰했다. 동시에 그는 <바리공주>, <제석본풀이> 서사에 담겨진 ‘영웅의 일생’과 ‘여성의 수난’의 서사 모형을 찾아내 서사무가의 문학사적 의의를 밝혔다. 그 결과 서사무가는 구비문학, 더 나아가 한국문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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