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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8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 - 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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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제갈량 형상을 작가 경험과 시대 현실의 상관성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문학 작품에 나타나는 인물은 역사 속 실제 인물의 형상이 아닌 작가 개인의 경험, 시대의 사회정치적 현실이 관계하여 작중 인물로 재구성됨을 확인할 수 있다. 송대 성리학 이념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전통 학습교재 등에서 강조되는 제갈량의 형상은 당시의 유학자들에게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형상으로 널리 인식되었다. 이것은 역사서에 기록된 인물의 사실적 형상과 차별화 되는 성리학적 도덕론, 君臣共治 등의 이념에 입각하여 형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경험과 사회정치적 상황 역시 작품 속 제갈량의 형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아울러 확인하였다. 천재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세조의 왕위찬탈로 인해 출사의 뜻을 접고 평생을 방외적 유형의 삶을 살았던 김시습이나 무오사화의 참화를 직접 체험한 조위의 경우는 불우한 개인적 자아의 형상이 작품 속 제갈량의 모습에도 투사되었다. 이들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제갈량 형상을 보여준 이산해는 자신이 올바른 도리라고 생각하여 실행했던 일이 그릇된 것으로 비난받은 억울한 심정을 과업달성에 실패한 제갈량의 형상으로 재창조하여 과업의 성패 여부를 떠나서 그 내면의 충성심 유무에 집중하여 제갈량을 평가하여 천고의 영웅으로 형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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