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재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8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95 - 22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동양철학의 방법론 중의 하나로서 본체론의 사유의 사례로서 朱子學과 佛學의 緣起說의 관계를 논하고자 한다. 주자학에서는 우주론과 心性觀의 관계에 착안하여 본체론의 사유방식을 모색하였다. 특히 理氣의 형이상학적 논변과 그에 따른 心統性情의 의식적 차원에 중점을 두었다. 그 방법론으로서 體用의 범주와 그에 따른 理一分殊의 본체론적 원리가 활용되었다. 이러한 원리는 佛學의 緣起本體說, 특히 無盡緣起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無盡緣起의 세계는 四法界의 범주와 六相說의 논법에 따른 본체론의 사유에서 접근된다. 無盡緣起의 관계망은 생명의 본체와 현상을 연속선에 놓는 세계의 실재를 설명한 것이다. 理一分殊의 원리는 이러한 본체론과 그 유비적 사유를 통해 생명의 본체를 상정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생명현상을 설명한 것이다. 그것은 心性觀의 논법에 도입되어 理와 事의 연속적 관계로 확충되고 心統性情의 창발적 원칙으로 자리잡는다. 心統性情의 의식적 차원에서는 생명현상의 不可逆的 세계로부터 생명정신의 可逆的 경계를 지향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생명의 이치를 도덕의 가치로 고양하는 형이상학적 도덕철학의 강령이 나올 수 있으며, 삶의 목적과 실천의 방법을 동일선상에 놓는 大同사회의 유토피아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