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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단윤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4권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69 - 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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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남당 한원진의 도론에 관한 연구이다. "남당이 창출한 독창적인 이론인 인물성이론(人物性異論), 곧 성삼층설(性三層說)이 도론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 이 문제를 중심으로 남당의 도론의 특성을 고찰 한 것이다. 『중용』 제1장에서는 도의 개념을 ‘본성을 따르는 것[솔성(率性)]’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대하여 주자가 ‘性을 따르면 마땅히 행하여야 할 길[도]이 정립된다.’라고 주석한 것에 의거한다면, 성리학에서 도의 정립 근거는 바로 性이 된다. 그러므로 남당의 독창적인 성론에서부터 도출된 도론은 주자의 도론과 구별되는 내용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남당은 『중용(中庸)』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맥락은 바로 ‘도(道)’라고 주장한다. 그 다음에 남당이 보편과 특수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리고 인성(人性)과 물성(物性)에 대한 남당의 인식이 어떻게 인도(人道)와 물도(物道)의 관계에 대한 인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는 인간과 사물의 ‘기질을 인한[인기질(因氣質)] 본연지성’은 다르기 때문에 인도(人道)와 물도(物道)가 다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주자와 구별되는 남당 학설의 특성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자의 주장은 ‘어떻게 동일한 본성에서부터 각각 다른 도가 도출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실에 비추어 볼 때에 남당의 도론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의의를 평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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