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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승혜 (수원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11 - 137 (27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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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19년 일본의 돗토리현에 표착한 12인의 표류민에 대한 기록들과 이들을 그린 그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ㄱ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전시된 그림 중 국내 최초로 공개된 <조선인일본표착서화(朝鮮人日本漂着書?)>를 소개하고, 이 그림의 모티브가 된 안의기 일행의 일본 표류사건과 관련된 기록들을 정리하였다. <조선인일본표착서화>는 기존에 알려진 안의기 일행의 표류도와 매우 비슷한 구도로 그려졌고 상단에 한글묵서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 그림과 상단의 한글 묵서(墨書)를판독하고 그에 대한 해제를 행하였다. 한글 묵서는 초당(初唐) 시인인 노선(盧?)의 ‘남망루(南望樓)’를 한글로 쓴 것으로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표현한 것이다. 1 월에 집을 떠나 일본에 표착한 후 돗토리현에서 4개월을 보냈으니 이국에서 봄을 맞으면서 느낀 소회를 이 시를 통해 나타낸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은 표류민 가운데 ‘이동백’은 본명이 ‘이용곤’이었고, 통역을 하여 ‘이동백’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그림에 적힌 인명의 일본어 표기를 통하여 19세기 한자음을 살펴보았다. 한글로 쓰인 한시와 표류민의 이름에 쓰인 한자음은 19세기 방언 한자음을 반영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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