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조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44권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21 - 252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필자는 이전의 연구에서, 우리나라 한시는 고려 중기 이후 근대에 이르도록 단지 하나의 韻書, 곧 『禮部韻略』을 기준으로 창작되었으리라고 추정하였다. 그것을 검증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던 바, 본고는 그 결과물이다. 필자는 연구의 방법으로, 우리 한시 전통의 하나인 沒韻詩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몰운시는 해당 작품이 어떤 운서를 사용하고 있느냐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분석 결과는 애초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고려 중기 이전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예부운략』은 이후 언제나 詩韻의 기준이었다. 그 지위는 요지부동이었다. 시기에 따라 『삼운통고』, 『고금운회거요』, 『증보삼운통고』, 『삼운성휘』, 『규장전운』 등의 운서가 새롭게 간행되고 유통이 되었지만, 모두 『예부운략』의 韻目 배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 사실을, 『동문선』, 『箕雅』, 『大東詩選』에 실린 1,073수의 한시에서 중복을 제외하고 헤아려서 932字의 韻字를 추출하여 확인하였다. 우리나라 한시에 사용된 운자는 대략 1000자를 크게 초과하지 않는 정도였다고 추정할 수 있는 바, 그것은 모두 『예부운략』의 운목을 따른 것이었다고 짐작된다. 『예부운략』이 한시 작시의 기준이라는 추정은 이전부터 있었다. 다수 한시 작품의 韻을 추출해서, 고려와 조선의 전 시기를 통해서 한시 창작의 일관된 기준이 『예부운략』이었다는 점을 검증한 것이 본고의 또 하나의 성과라고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