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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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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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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46집
발행연도
2023.06
수록면
77 - 106 (30page)
DOI
10.21208/kla.2023.06.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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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단에서 이데올로그들이 사회주의를 전유한 양상을 서술한다. 한국 문단에서 사회주의는 연구와 논의의 대상이기보다 정치적 필요에 의해 전유된 개념 혹은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에 일제에 의해 촉발된 반사회주의적 담론은 사회주의라는 개념, 특히 유물론이라는 개념이 인간의 정신을 경시하고 물질과 그 현상만을 인정하여 수다한 폐해를 낳는다는 것인데, 이러한 담론은 1960년대까지 그 내용이 유지되며 통치 이데올로기로 외연이 확장되었다. 그 사례로 본 논문은 우선 1930년에 작성된 이광수의 「혁명가의 아내」를 검토하였다. 이광수의 「혁명가의 아내」는 이 시기 사회주의의 발흥에 대해 일제의 논리를 동원하여 전면적으로 대응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해방 이후 반사회주의 담론이 힘을 잃으면서, 유물론을 막연한 비난의 대상이라기보다 비판을 통해 극복해야 할 개념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단정 수립과 한국전쟁의 발발로 반사회주의적 담론은 “반공”으로 외연이 확장되어 한국사회를 통제하는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된다. 이러한 한국전쟁 이후의 사회주의 전유양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은1964년 작성된 이범선의 「살모사」로, 제한적으로 초점화된 서술 형식을 통해 당대 권력의 이데올로기적 강제를 반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20년대 문단의 사회주의 인식
3. 이광수의 「혁명가의 아내」에 나타난 사회주의
4. 해방 이후 사회주의 기호의 전유 양상
5. 이범선의 「살모사」에 나타난 사회주의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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