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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147 - 1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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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학교가 생긴 이후부터 각 학교에서는 문예부나 학도호국단 학예부 등에서 1년에 한 권 정도 문집이나 잡지를 발간했다. 이는 ‘교지’라는 광범위한 명칭으로 불렸으며, 교지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글로 채워졌으며, 기성 문인이나 유명인사들의 글을 초대하였다. 본고는 1950년대 발간한 중․고등학교 교지에서 주요한, 김관식, 서정주의 시 총 네 편을 발견하였다. 이 시들은 전집에 실리지 않았는데, 작품이 누락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김관식의 경우 일찍 사망했기 때문에 편집자들이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볼 수 있고, 주요한의 경우는 편집자들이 교지까지는 확인하지 않은 듯 싶다. 서정주의 경우 자신의 경향과 다르거나,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이라고 하여 버린 작품일 가능성,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교지에 기고한 사실을 잊었을 가능성, 교지는 소실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료의 행방을 찾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시인의 사후에 전집을 엮었기 때문에 편집자들이 교지까지 확인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서정주나 주요한처럼 작품수가 많은 시인의 작품은 여기저기에 묻혀있을 수 있다. 보다 온전한 작가론이나 작품론을 위해서는 교지와 같은 변방의 텍스트를 확인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작품 연보가 만들어질 것이다. 본고가 발굴한 세 시인의 시는 이러한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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