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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성혁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55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85 - 10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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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변화와 함께 기독교 대학 등 한국교회의 복음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증가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기독교 대학에서 대형채플을 중심으로 한 복음 전파가 전도 신학 기초보다는 방법론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함몰되고 있다. 복음 전파 방법론 계발로 기독교 대학의 복음 전파 활동이 치우칠 경우는 그 열매도 피상적인 결과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전도 신학의 이론과 실천 측면에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전도 이론에 있어서, 데이비드 보쉬는 ‘선교’와 ‘전도’라는 두 용어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그는 두 용어에 대한 이해와 사용을 여섯 가지 측면으로, 그리고 뚜렷한 현실적 차이를 네 가지 측면으로 식별한다. 그리고, 그는 전도에 대한 여덟 가지 세련된 정의를 제시한다. 윌리엄 에이브러햄은 복음 전파와 사회참여의 이분법적 접근을 극복하고 제도교회 중심의 전통적 접근법을 제안하며 전도의 핵심을 요약한다. 전도의 실천에 있어서, 조지 헌터는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위계 이론을 빌려 수사적 이해와 더불어 전도에 대한 귀납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팀 켈러는 탈기독교화 된 북아메리카에서 복음 전파를 위한 여섯 가지 접촉의 기초를 제안한다. 위에서 언급한 복음주의 신학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기독교 대학의 대형채플을 통한 복음 전파 활동을 성찰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효과와 적용을 기대한다. 대형채플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음 전파 시도 가능성을 열어준다. 캠퍼스 내 전도 대상인 MZ세대의 특수성을 이해하여 효과적인 소통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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