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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형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46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97 - 1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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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는 紫霞 申緯(1769~1845)의 「貊錄」에 나타난 春川의 表象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春川 府使로 재직하고 있었던 시기에 지은 한시 131題 223首가 撰次 된 「貊錄」은 자하가 춘천의 계절적인 풍광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감흥을 작품에 반영하고자 했다. 자하는 「貊錄」에서 춘천이라는 지리적 장소와 일상을 한시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감성을 투영하여 표상화하였다. 먼저 仙境의 可隱鄕으로 표상화한 것을 살펴보면, 자하는 춘천 관아의 누각의 명칭이나 鳳儀山 등 주변의 지명 등의 의미를 실제 풍광과 연계해서 이해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서 춘천이 仙境으로 표상화 된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隱居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로까지 인식이 변모하였다. 다음으로 貊風을 간직한 忠仁鄕으로 표상화한 것을 살펴보면, 자하는 춘천 에서 맥국의 忠仁한 遺風을 발견하고 목민관으로서 선정을 베풀어서 백성들을잘 교화하고자 했다. 또한 춘천의 지리적 특성을 살펴서 일종의 勸農歌인 ‘貊風 十二章’ 창작했는데, 이는 맥국의 유풍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졌음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墨緣의 文藝鄕으로 표상화한 것을 살펴보면, 자하는 춘천의 많은 인물들과 시문을 수창하거나 작품이나 현판의 글씨를 매개로 묵연을 맺고 이어갔다. 또한 자하의 명성으로 타지의 명승에 편액 글씨를 남기는 등 묵연이 점차 넓어지게 되었다. 이것은 춘천이 문예향으로서의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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