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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영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7輯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89 - 1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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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평양도행군을 중심으로 645년 고구려-당 전쟁을 바라보았다. 우선 평양도 행군의 편성 목적과 진격 루트 등을 살펴본 뒤에 이들을 활용한 당 태종의 전략은 무엇이고, 이에 대해서 고구려는 어떠한 동향을 보였는지 그리고 평양도행군은 왜 건안성을 공격하였는지 검토하였다.
당 태종은 수륙병진책으로 평양도행군을 활용하였다. 이들의 목적은 해로를 통해서 평양을 공격하고 요동에 군량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평양도행군의 규모에 대해서는 전투병과 선원 등을 포함해서 전체 인원이 7만이고, 전체 가운데 전투 병력은 4만 3,000명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평양도행군의 군사적 활동에 대해서는 비사성 점령 이후 전개된 압록강 방면의 군사적 행동과 독산진 전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평양도행군이 압록강에서 군사적 행동을 취한 것은 당시 신라군과 연계 작전을 통해 고구려군의 전력을 분산시키고자 한 목적이 있었다. 한편 독산진 전투는 오늘날 普蘭店 大孤山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았는데, 이때 魏覇山城의 고구려군이 활약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당 태종은 전쟁 직전에 백제와 신라도 전쟁에 참여시켜 3면에서 고구려를 압박하는 공세 전략을 취하였으나, 백제의 이중적인 태도에 의해 신라군이 고구려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당 태종의 전략은 차질을 빚게 되었다. 신라군의 이탈로 인해 평양도행군은 어쩔 수 없이 당 육군의 진격 속도에 맞춰 비사성에 머물러야 했다. 고구려는 이런 상황을 노려 15만 대군을 동원하여 당군의 본진을 노렸으나, 주필산 전투에서 좌절되었다.
이후 안시성에서 발목을 잡힌 당 태종은 장기전을 타개하기 위해 평양도행군을 이용하여 건안성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결과적으로 당군은 안시성과 건안성을 모두 넘지 못하고 철수하게 되었다. 고구려에서 철수한 평양도행군은 바다에서 해상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본국에서는 수 양제의 전철을 밟은 당 태종의 처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평양도행군의 편성과 진격 루트
Ⅲ. 당 태종의 전략과 평양도행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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