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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찬 (HDC신라 면세점) 방호진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7권 제3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479 - 498 (20page)
DOI
10.18032/kaaba.2024.3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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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진전되고 Chat 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예상외의 위력을 발휘하면서 인간 고유의 창의성에 대한 질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대규모 정보의 취합에 기반한 누적적 지식의 집합체일뿐 기존의 틀을 뒤흔드는 창의적 사고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의는 결국 인간 고유의 창의성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며, 최근 창의성의 유형을 점진적 창의성과 급진적 창의성으로 구분하여 이해하는 연구가 제시되고 있다(Madjar, Greenberg & Chen, 2011).
급진적 창의성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아이디어의 제시 또는 혁신적 행동을 의미하며, 점진적 창의성은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추가 또는 개선을 의미한다.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의 창의성을 구분하여 이해함으로써, 조직 현장에서의 창의성과 조직 유효성간의 관계를 좀 더 입체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의 창의성이 개인의 직무성과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줄 것이며, 각각의 창의성은 기존의 동기 관련 연구에서 제시되었던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에 의해 각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실증 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팀 단위 업무 수행을 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구성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322부의 설문결과를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한 결과, 개인의 내재적 동기는 급진적 창의성과 점진적 창의성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고, 내재적 동기의 효과는 점진적 창의성보다는 급진적 창의성에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외재적 동기의 경우 점진적 창의성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고 창의성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점진적 창의성의 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난 반면, 급진적 창의성은 직무성과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기와 성과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가 점진적 창의성의 매개효과를 통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시사점,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Reference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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