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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성구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61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35 - 168 (34page)
DOI
http://dx.doi.org/10.25232/ku.2024.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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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朗은 기존에 大郞, 혹은 大과 郞으로 나누어 보았으나, 명문은 大朗이 분명하다. 본고는 大朗을 화랑으로 보았던 견해를 재검토한 것이다. 大郞은 大朗이 분명하지만, 俊朗은 俊郞으로도 표기하고, 인명으로서 滉朗・圓朗은 상용어로서도 쓰였다. 그러므로 大朗의 異稱으로서 大郞을 포함해 人名과 상용어의 쓰임을 모두 고려해야 했다. 대랑명은 단 2글자의 단편적인 명문이지만, 그 실체와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려할 사항이 적지 않다. 大朗은 상용어의 의미로서 낙서(습자)이거나, 방명록과 같은 인명인가를 우선 살폈다. 일단 서석의 명문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첫째, 서석에서 ‘朗’자가 들어간 명문이고, 인명이 분명한 월랑명을 주목했다. 인명이라고 본 근거는 月朗명에 근거한다. ‘신해년 9월’이라는 방문 연월이 같은 芮雄명과 3인 동행의 명문들을 통해 月朗과 대랑의 出身을을 비교해 보았다. 둘째, 서석에서 이름을 새긴 題名銘을 찾아 그 방식과 유형에 주목했다. 제명 방식은 이름만 새긴 제명, 방문일자+방문자명, 방문일자+방문자명+방문내용 등 세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이들 중 大朗은 첫 번째에 해당한 것이므로 다시 그 유형을 原名, 원명+郞, □+郞 등으로 나누어 보았다. 이들 중 대랑은 첫 번째에 해당하고, 원명만 새긴 서석명을 찾아보니, 승려이거나 이전에 화랑이었던 인물에게서 그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서석에서 화랑과 승려의 이름을 참고해 대랑과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인해 보고자 했다. 郎徒라는 표현과 함께 등장하는 □郞은 대체로 화랑으로 볼 수 있고, 僧・法師라는 표현과 함께 등장하는 인물은 승려가 분명하다. 이러한 표현이 없는 인물 중에도 명문 내용을 통해 승려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大朗은 약칭이 아닌 原名이고, 출가자가 아닌 속가자라고 생각했다. 서석곡 방문 이전에 화랑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방문 당시 화랑이라고 볼 수 없다. 서석곡 방문 당시 大朗은 화랑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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