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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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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재원 (한동대학교) 김예은 (서울대학교) 최예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24卷 第2號 (通卷 第54號)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188 - 231 (44page)
DOI
10.22989/jsts.2024.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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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원자력 발전은 과학기술의 영역이 아닌 ‘보수’대 ‘진보’의 이념적·정치적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부터 최근 기후 위기 논쟁에서 원전 역할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담론의 복잡성과 민감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의 영역이 오랜 기간 객관적인 영역으로 간주되어 온 문화적 전통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구성론적 관점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과학기술의 출현이 사회집단들 간의 권력관계에 의해 구성된다는 주장이 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학 저널리즘은 복잡한 과학 개념과 중대한 연구 결과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과학 저널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과학과 정치의 영역이 모호해졌다. 과학 저널리즘의 정치화는 과학적 이슈에 대한 뉴스 보도가 정치적 편향과 이념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현상을 의미한다. 다양한 과학 분야 중에서도 특히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한국 언론의 과학저널리즘은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본 연구는 문민정부 이후 한국 사회에서 원자력에 관한 과학저널리즘의 정치화와 이로 인한 양극화 현상을 둘러싼 역사적·사회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문민정부 이후 정권별로 언론이 보도하는 원전 관련 기사들을 분석해 사회적 담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오늘날과 같은 원전에 대한 언론보도의 정치적 양극화 현상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발생했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이후 문재인 정부 들어 ‘공론화위원회’ 등의 정치적 해법에 대한 입장차가 원전에 대한 언론의 정치적 입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원전을 둘러싼 한국의 과학저널리즘이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영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및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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