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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울림 (국립익산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323號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89 - 2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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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19세기 동아시아의 蘇軾(1037~1101) 숭모 풍조 속에서 정설로 퍼진 南薰殿 이야기를 추적한 연구이다. 청나라 고증학자 法式善(1753~1813)은 1802년 남훈전에 보관된 역대 화상첩을 열람하였다. 이 때문에 그가 翁方綱(1733~1818)에게 전한 소식의 초상화는 황실의 남훈전에 소장되었던 화상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법식선과 옹방강 사후, 이러한 설은 王文誥(1764경~?)와 같은 문인에 의해 정설로 굳어졌고, 마침내 ‘남훈전본’ 혹은 ‘海內眞像’으로 명명되어 조선에도 널리 파급되었다.
필자는 기존의 학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법식선이 모사한 것이 진짜 남훈전본이 아니라 《三才圖會》의 인물도상에서 파생된 夢禪居士(1777~1840) 소장본이었음을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아울러, 옹방강의 냉정한 평가와 함께 사라졌던 소위 ‘남훈전본’이 왕문고에 의해 ‘해내진상’으로 부활한 내막을 밝히고, 의문에 싸여있던 도상의 연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도 제공한다.
본고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법식선 일파의 대두와 그들의 논리를 재조명함으로써 다원적인 19세기 문단을 보다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분석틀을 제공해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법식선과 남훈전본의 비밀
Ⅲ. 법식선의 몽선거사본 고증
Ⅳ. 왕문고와 해내진상의 신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References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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