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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연 (강남대학교) 임경선 (중앙대학교)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시각장애연구 시각장애연구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47 - 6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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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이 연구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기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주관적 건강 인식 및 행복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 연구를 위해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의 원자료(raw data)에서 지난 1년간 규칙적으로 운동했다고 응답한 954명의 성인기 시각장애인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2차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기 시각장애인의 70.0%가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하였고, 47.5%는 회당 ‘30분~1시간 미만’ 운동했으며, 52.5%는 저강도, 45.3%는 중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기 시각장애인의 주관적 건강 인식은 평균 3.38점으로, 100점 만점에 67.6점이고, 행복감 지수는 평균 3.34점으로, 100점 만점에 66.8점이며, 성별, 생애주기, 장애 정도, 혼인 상태, 직업 유무, 월평균 소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기 지체장애인의 혼인 상태, 직업 유무, 월평균 소득, 운동시간, 운동 강도가 주관적 건강 인식 및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운동 횟수는 주관적 건강 인식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기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건강강태와 삶의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가지는 데 있어 생활체육 참여 시간과 강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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