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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원순
저널정보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 법과인권교육연구 법과인권교육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53 - 177 (25page)
DOI
https://doi.org/10.35881/HLER.2024.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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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사회에서 개소리, 반지성주의, 탈진실, 포퓰리즘, 토론의 피상성과 사운드 바이트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시민들의 사유를 어렵게 만든다. 한나 아렌트는 무사유를 악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보고, 이러한 무사유가 지극히 일상적 삶에서 쉽게 발견된다는 의미에서 악은 평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렌트는 일상적 삶을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무사유가 악마적 특성을 가진 어느 한 개인이 가져오는 악보다 더 큰 악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악의 평범성, 즉 무사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사유능력 증진이 요청된다. 아렌트는 사유(확장된 사유인 판단 포함)를 나와 나 자신간의 내적인 대화와 타자들과의 외적인 대화로 정의한다. 그녀에 따르면 사유는 말과 행위의 의미를 추구하고, 말과 행위의 옳고 그름, 정의와 부정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판단한다. 그리고 그녀에 따르면 사유는 현실감각, 현상세계와의 거리, 무목적성과 탄생성, 의미에 대한 끝없는 물음과 대화, 판단력(상상력, 반성, 확장된 심성, 공통감과 공동체 감각)으로 구성되며, 사유를 어렵게 하는 요소들로는 현실감각의 상실, 상투어와 진부한 표현, 맥락의 부재와 타 영역에 대한 무지, 현상세계에의 매몰, 타인의 생각에 대한 과도한 의존, 판단력 부재 등이 있다. 사유는 단지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 하여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사유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훈련과 연습, 사유를 어렵게 하는 요소들에 대한 저항을 필요로 한다. 본 논문은 이들을 위한 교육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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