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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가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25 - 16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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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징웨이 정부는 1941년 12월 일본군의 무력에 힘입어 상하이 전역을 통치하게 되었고, 선전부를 최고 기관으로 한 문화통제정책을 실시하였다. 문화 영역에 대한 통제는 소극적 통제로서의 검열과 적극적 통제로서의 선전으로 구성되었는데, 당국은 소극적 삭제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평화건국’의 사상에 부합하는 문화 건설을 지도하고자 하였다. 이 같은 검열과 지도 아래 상하이에서 공개적, 합법적으로 문화 활동을 한 자는 모두 무엇을 말하면 안 되는지, 혹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에 대해 왕 정부의 통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이러한 검열과 선전의 시행 및 실효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열과 관련, 후기 『만상』 잡지는 편집장 커링의 항전적 입장이 반영되면서 당국의 집중적인 검열 대상이 되었다. 선전은 주로 협력진영의 잡지에서 문예와 결합한 사상운동의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주요한 운동으로 평화문예운동, 신문예운동, 문예부흥운동이 있었다. 왕 정부는 문화통제를 통해 평화문예작품의 창작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지만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결과적으로 볼 때 협력진영의 『흥건』, 『문우』 잡지 등에서 선전성 강한 협의의 평화문예 작품이 일부 창작되었을 뿐, 성공적으로 평화문예의 사조나 유파가 형성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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