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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9집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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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글은 러일전쟁 직전과 직후의 국내외적 상황에 대한 한국 정부와 사회의 반응에 관한 것이다. 일본과 서방측 학자들은 한국인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사이 10년간을 유용하게 이용했다면, 그리고 러일전쟁의 발발 가능성과 그 결과를 예견했다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운명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글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이들 사태를 충분히 예견했으며, 그러나 대응정책의 미숙성과 국제정치의 구조적 요인 등에 의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또 개화파 중 일부의 대일인식이 일본의 한반도 점령정책의 변화에 따라 변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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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737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