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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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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젠더와 문화 제10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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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오늘날 한국사회는 가족 공동체의 밖에 서있던 아버지가 문 안으로 들어올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중매체들은 집 안으로 들어온 부성성을 이상적으로 묘사한다. 본 논문은 한국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이러한 부성성 변화의 원인과, 변화에 대한 아버지들의 반응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산업화 시대와 신자유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드라마인 〈여로〉와 〈왕가네 식구들〉에 묘사된 부성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부성성의 확장은 남성이 더 이상 유일한 생계부양자가 될 수 없는 경제 구조 하에서 강제된 사회현상이며, 가족의 울타리 속으로 떠밀려온 아버지들은 끊임없이 전통적 부성성의 복원을 꿈꾼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본 연구는 확장된 부성성이 지닌 강제성을 밝힘으로써 부성성 확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당위적 차원에서 벗어나 심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강제된 부성성의 확장이라는 현실에 다양하게 대응하는 일상 속 아버지들에 대한 후속연구의 바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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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8-337-00169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