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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리뷰 아시아리뷰 제7권 제2호(통권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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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1939년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교향악단 역사에서 중요한 해이다. 하얼빈교향악단의 일본투어가 있었고, 일본의 뉴심포니오케스트라(일어로 新交響楽団)가 첫 해외투어로 경성연주회를 개최한 특별한 해이다. 한반도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 전문오케스트라가 경성에서 연주하는 사건이 있었던 해이다. 평화로운 시기에도 없었던 두 교향악단의 연주여행이 한꺼번에 이루어졌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본 논문에서는 (지면상의 문제로 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여행은 추후에 밝히고) 지금까지 국내 음악학계에 전모가 소개되지 않은 하얼빈교향악단의 연주여행만 자세하게 다루고자 했다. 특히 중일전쟁 중에 하얼빈교향악단의 연주여행이 가지는 의미와 일본 평론가들의 혹평과 그 배경, 교향악단이 부재했던 경성의 음악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교향악단과 교향악이 전쟁 중에 어떠한 문화·정치적 위상을 가졌는지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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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8-309-00181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