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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야생동물관리에서 수렵(사냥)문화를 살펴보는데 있다. 야생동물의 출몰이 늘면서 수렵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과 자연생태계의 유지 및 보전을 위해 사냥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관리에서 수렵은 일반적인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수렵이 어떠한 담론들로 정당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재의 수렵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수렵제도를 중심으로 수렵양상을 파악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담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야생동물의 활용도가 감소하면서 전통적인 활용가치 및 형태가 변하고 있는데, 수렵을 스포츠로 인식하여 야생동물을 유희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둘째, 야생동물로 인한 인간의 피해가 증가하면서 유해야생동물은 구제 대상동물로 치부되고 있다. 셋째, 야생동물의 소유권은 국가의 공공자원에서 점차 그 권리가 지역으로 축소되어 지역 공유자원 혹은 사적 자원으로 변하고 있다. 넷째, 수렵도(수렵태도)는 수렵규제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향후 수렵제도 개선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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