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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5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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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논문은 이성애규범성에 대한 정동적 애착이 편집증적 현실을 구성한다는 사실을 문제시하면서 정동을 어떻게 페미니즘과 퀴어정치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을지 논의한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급진 페미니즘이 부상하면서 페미니즘이 강력한 정치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퀴어정치를 배제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항하는 이론적 실천으로서, 이 논문은 우선 퀴어이론이 이성애규범성의 개념을 통해 제기한 문제를 식별하고, 급진 페미니즘이 이성애규범성과 공모하는 현상을 비판한다. 다음으로, 이브 코소프스키 세즈윅의 정동이론을 탐사하면서 정동적 잔여를 감지하는 실천이 퀴어정치를 구현하는 방안임을 논증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퀴어이론과 정동이론의 공명점을 발굴함으로써 이론과 실천, 혹은 이론과 현실이 대립한다는 낡은 이해방식을 허물수 있으며, 그 순간 페미니즘, 퀴어정치, 정동정치가 조우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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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9-337-00088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