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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행복감 관련 변인들로 부모관계, 또래관계, 교사관계, 그릿과 정서문제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비행경험 여부에 따라 행복감 관련 구조모형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의 중학교 1학년 패널 1차년 데이터 1,129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과 AMOS 22.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의 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관계와 또래관계는 그릿과 정서문제,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었으나, 교사관계는 그릿에만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릿은 정서문제와 행복감, 정서문제는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관계와 또래관계는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그릿과 정서문제를 통한 각각의 부분매개효과가 있었고, 그릿과 정서문제를 순차적으로 거쳐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관계는 행복감의 관계에서 그릿을 통한 완전 매개효과가 있었고, 그릿과 정서문제를 순차적으로 거쳐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비행경험에 따른 집단 간 비교에서 비행집단에서는 또래관계가 행복감과 정서문제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었지만, 일반집단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청소년들의 행복감에 관련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비행경험 여부에 따라서 그 차이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행복감과 관련하여 주요 시사점 및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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