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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찰대학) (경찰대학)
저널정보
경찰대학 범죄수사연구원 범죄수사학연구 범죄수사학연구 제6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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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수사기관은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수사 중단의 위기 상황에서 최후 수단으로 언론 매체를 활용한 ‘긴급 공개수배’를 실시한다. 이는 사건 발생을 신속히 알려 시민의 제보를 통해 범인 검거를 위한 단서를 얻고자 함이다. 긴급공개수배의 범인검거의 효과는 과거부터 인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언론 매체나 SNS 채널 등의 다양화로 그 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무죄추정의 원칙 위배, 인격권 침해, 법적인 근거의 미흡, 수배 용의자의 자살 초래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한 지적으로 수사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긴급 공개수배의 실시와 관련한 적극적인 활용와 더불어 신중한 접근을 논의하고자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개수배의 범인검거의 효과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 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지난 9년간 (2010년∼2018년) 언론매체를 통해 긴급 공개수배를 진행한 총 112건으로 검거율은 83.0%이며 종합공개수배(검거율 55%)보다 범인 검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에는 수배의 종류(지명수배 또는 사건수배 인지), 범죄의 종류(특정강력범죄 해당여부), 언론 노출빈도(총 기사량)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지명수배 시, 시민의 제보로 검거되는 비율은 높으나 수배자의 자살로 이어진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을 요한다. 따라서 수사기관은 지명수배 시, 대상범죄를 특정 강력범죄(살인, 성범죄, 강도)로 한정하여 검거율을 높이되 수배자의 자살율은 낮추는 방안으로의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공개수배 사건의 언론 보도량을 증가시켜 용의자 검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수사정책적 제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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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0-360-00090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