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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이베로아메리카 이베로아메리카 제22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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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의 목적은 ‘페미사이드’ 또는 ‘페미니시디오’ 개념의 정치성이 라틴아메리카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페미사이드’와 ‘페미니시디오’의 용어를 둘러싼 논쟁과 개념 정립 과정을 통해 이 용어가 갖는 정치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2008년 페미사이드 선언을 통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였으며, 페미니시디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커지자 각국에서 관련법을 제정하였다. 하지만 법을 이행할 메커니즘의 부족으로 인해 가해자에 대한 조사나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페미니시디오는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들어 #NiUnaMenos를 비롯하여 8M 세계여성의 날 파업, 칠레에서 시작된 퍼포먼스 등이 라틴아메리카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으면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은 강력한 결집력을 가지고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페미니시디오와 다른 의제들을 더해 가면서 젠더평등이 포함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 운동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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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1-030-001407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