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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폐막한지도 50여 년이 지났다. 공의회는 교회와 세상을 잇는 길을 마련하고,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를 연결하고자 길을 나섰다. 그 길은 시대를 바라보며 징표를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했고, 그것을 통해 교회의 변화와 아조르나멘토를 모색하는 것이었다. 지금에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은 살아있는 불씨로 타오르고 있다.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그 불씨를 다시금 교회 안에 타오르게 하고 있다.
교황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를 개최하며, 그 과정을 통해 교회는 진정 함께 걷고 있는지, 교회와 함께 걷는 이들은 누구인지, 함께 걷는 길에 유혹은 무엇이며 함께 걷는 길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지 성찰하고자, 함께 걷는 정신 곧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성찰에로 온 세계의 하느님 백성을 초대했다. 교황의 시노달리타스에로의 초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 곧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완성될 하느님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확신에 찬 미완성의 순례자임을 기억하게 한다.
본고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는 현대 교회의 사명의 신학적인 기초를 분석한다.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종말론적 교회론이 교회의 삶과 사명에 불을 지폈고, 교황은 그 불을 시노달리타스 정신의 실현을 통해 전 세계 교회 안에 타오르게 하고 있음이 본고의 관심사이다. 본고는 현대 그리스도교 종말신학의 전회인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종말신학의 연속적 측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노달리타스 교회론으로 펼쳐지는 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은 이제 6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동력을 지니고 교회 안에 실현되어야 할 교회와 세상과의 대화이며, 교회의 종말론적 쇄신과 회개의 길임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교황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를 개최하며, 그 과정을 통해 교회는 진정 함께 걷고 있는지, 교회와 함께 걷는 이들은 누구인지, 함께 걷는 길에 유혹은 무엇이며 함께 걷는 길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지 성찰하고자, 함께 걷는 정신 곧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성찰에로 온 세계의 하느님 백성을 초대했다. 교황의 시노달리타스에로의 초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 곧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완성될 하느님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확신에 찬 미완성의 순례자임을 기억하게 한다.
본고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는 현대 교회의 사명의 신학적인 기초를 분석한다.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종말론적 교회론이 교회의 삶과 사명에 불을 지폈고, 교황은 그 불을 시노달리타스 정신의 실현을 통해 전 세계 교회 안에 타오르게 하고 있음이 본고의 관심사이다. 본고는 현대 그리스도교 종말신학의 전회인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종말신학의 연속적 측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노달리타스 교회론으로 펼쳐지는 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은 이제 6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동력을 지니고 교회 안에 실현되어야 할 교회와 세상과의 대화이며, 교회의 종말론적 쇄신과 회개의 길임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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