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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오늘날 특기자전형 및 실기전형 위주의 대학입시 제도가 과연 태권도학과의 교육이념과 비교하여 대입해 볼 때 일맥상통한 변화였는지, 전형 절차와 평가 기준은 합리적인지, 선발과 입학 과정에서 나타나는 입시제도에 문제점은 없는지, 나아가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가 태권도 경기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윤리적 시각으로 살펴보고, 대학별로 안내하고 있는 입시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파악하여 태권도학과 대학입시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연구자는 대학입시 제도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제시한다. 첫째, 체육특기생 또는 실적위주의 입시전형이 반영될 시 이를 관리/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심의기구 설치가 필요하다. 즉, 대학에서 실적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절차 외에 이를 사전에 공증해야 하는 장치를 추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서는 ‘어떠한 사실관계 또는 법률관계를 공적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경기에서 부정한 행위가 없었음을 재차 확인한다. 둘째, 태권도학과 교과과정 개편은 물론 전체적인 대학 문화의 장을 넓혀야 한다. 대학 내 태권도학과의 설립 목적이 ‘선수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대회참가 및 경기결과에 매몰되기보다는 보다 폭넓은 교과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분명컨대, 태권도학과의 설립목적과 교육목표는 ‘문무를 겸비한 국제적 전문지도자 양성’ 및 ‘학문적 연구 및 정립’에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태권도’라는 화려함에 심취해 ‘태권도학’이 갖는 본질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대학(태권도학과)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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