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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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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서울학연구 제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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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경희궁 전각들이 고종대 경복궁 복원을 위해 대부분 이전되어 사라지기 전 마지막 궁궐 복원의 기록인 『서궐영건도감의궤(西闕營建都監儀軌)』를 중심으로 경희궁 내전(內殿)의 평면구성과 공간적 배치 관계를 추정하고자 했다.
    경희궁은 순조 29년(1829)에 나인(內人)들이 있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회상전(會祥殿)을 비롯하여 융복전(隆福殿)과 집경당(集慶堂), 흥정당(興政堂) 등 경희궁 침전과 편전의 주요 전각들이 훼손되었고, 이듬해인 순조 30년 복원되었다. 이때의 공사는 경희궁의 마지막 재건공사였고, 의궤에는 융복전, 회상전, 집경당, 사현합(思賢閤), 흥정당 등 5개 건물에 대한 도형(圖形)도 실려 있다.
    한편 「서궐도안(西闕圖案)」은 순조의 재위 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의궤의 도형에 묘사된 건물과 「서궐도안」에 표현된 건물의 모습이 다른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경희궁 화재 이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서궐도안」은 경희궁 전체의 공간배치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두 자료를 검토해 가면서 경희궁 내전의 평면구성과 공간적 배치 관계를 추정해 보았고, 이외 여러 사진 자료와 도면자료, 지도자료 등을 확인해 가면서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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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4-02-090665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