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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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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8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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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고는 조선시대 국제관(대외관)과 관련하여 조선의 건국 과정과 事大交隣의 개념, 주변국과의 관계 정립 양상을 살펴보았다. 전근대 동아시아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나의 국제질서를 형성하였으며, 이것은 문화적·정치적·외교적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는 것이었다.
    동아시아 국제질서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한국과 중국은 朝貢冊封관계가 유지되면서 양 지역은 국제적으로 평화의 관계를 맺어오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한반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몽골·베트남·티벳 등 중국 주변의 여러 나라들도 이러한 관계를 설정하여 평화로운 국제관계를 지향하려 하였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시각에서 조선시대로 한정하여 조선의 건국과 사대교린의 개념을 살펴보고, 조선 건국 후 중국·일본·여진 등 주변국(또는 민족)과의 관계가 어떤 흐름과 양상으로 전개되어왔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려던 조선시대 국제관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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