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社會科敎育 第63卷 第3號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3

검색

    초록·키워드

    본 연구의 목적은 도덕적 환경주의를 넘어선 환경 인식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리교육에서 인간-자연 관계에 적용 가능한 수업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인간 중심적 사유에 기반한 근대의 형이상학적 관점은 인간과 자연 사이에 위계를 부여하고 자연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밀랍으로 상상해왔다. 세계 내 다양한 존재들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수용하고 기존 근대적 사유의 병폐를 극복해가는 일련의 인식론적 작업은 인간-자연 관계를 더 이상 분리하지 않고 다양성과 개별성이 얽힌 복수의 환경으로 사고하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다양한 비인간 소재는 주체-객체 형상 속에서 인간의 의도에 맞게 존재하였는데, 동경과 소비 욕망을 만족시키는 인간화된 자연의 출현과 함께 비인간 물질들은 다양한 형태로 왜곡되고 대상화되기도 했다. 여러 비인간 물질성 중에서 특히 플라스틱은 인간에 의해 발명되어 사용 및 폐기되는 과정에서 물질성과 생동성을 가로지르는 비인간 담론의 교차점에 존재한다. 이런 맥락에서 플라스틱을 포함한 환경 문제가 지리적인 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었는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인간-자연 관계 측면에서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류세에 있어 인간-자연 관계의 환경 인식에 주목하기 위해 플라스틱 현상의 존재론적 관점을 기반으로 지리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한 수업 결과를 분석했다. 본 논문은 지리과 환경교육에서 인간-자연 관계의 전환적 사유를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5-02-09098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