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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6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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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육의 전망은 점점 어두워져 보인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한국 사회 전반에, 어떤 곳보다 교육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신학대학에도 이런 영향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사회현상과 함께 교회상황도 좋지 않다. 한국 사회에서 계속되는 무신론의 증가, 교회의 신뢰도 약화와 신도의 감소현상 그리고 선교 운동성이 떨어진 교회의 침체현상은 교회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신학교육은 교회와 긴밀한 연관관계를 갖는다. 교회 청년부의 쇠퇴는 자동적으로 신학교 지원생의 감소를 가져온다.
    그 어느 때보다 변화를 요구하는 교회 현실에 부응하는 신학교육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는 교회와 신학대학이 함께 생각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신학교 지원자 숫자의 감소보다 더 심각한 현상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졸업 후 일할 소명의 현장인 교회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무기력해지는 교회를 회복할 수 있는 희망과 비전과 열정을 어디에서 얻을 것인가?
    본 글에서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신학교육 방향과 내용의 변화를 선교적 교회 관점에서 논의하고 제시하려고 한다. 선교적 교회가 신학교육과 무슨 상관이냐는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선교적 교회는 기독교 이후 세계를 살아가는 서구사회에서 무기력하게 쇠퇴해 가는 서구교회를 선교 운동성으로 회복하려는 운동에서 출발하였다. 선교가 신학교육에 미치는 긍정적 요소는 “선교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도 사회로부터 비판과 외면당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가 하는 것이 현실교회의 현실적 과제이며, 그러한 문제의식과 대안들이 신학교육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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