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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北京大學)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4집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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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옥추보경(玉樞寶經)』은 작성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북송 말 휘종(徽宗)과 관련한 신소파의 경전으로 추정하거나, 또는 주석을 작성한 남송의 백옥섬이나 서문을 작성한 원나라의 장사성(張嗣成)을 근거로 시대를 추정한다.
    명나라 때 보화천존은 오랫동안 국가적 사전(祀典)의 대상으로 받들어 모셔졌으며, 명 황제들에 의해 『옥추보경』의 어제서가 작성되기도 하는 등 국가적으로 존숭 받던 경전이었다. 조선 초기에도 『옥추보경』은 도가류 관리가 되기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정식 경전이었다. 이러한 몇 가지 사실관계만으로도 휘종과 신소파를 중심으로 『옥추보경』의 신앙을 이해하려는 학계 연구의 한계와 도경(道經)이 아닌 위서(僞書)로 민간에서만 신앙하였다고 여기는 대중들의 인식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소식(蘇軾)과 관련한 기록을 통하여, 『옥추보경』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아울러 『옥추보경』이 이후에 등장한 신소파와 내단 남종파 등의 여러 도교 교단에 영향을 미쳤음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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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118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