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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의 효과를 낙인·반낙인 단서와 배양 이론 중심으로 논의함으로써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특히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에서 기능적 손상을 경험하는 개인의 재현과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결과의 재현을 구별해야 할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주요 논의를 종합하여, 미디어를 통해 재현된 낙인·반낙인 단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 인식과 장애인을 향한 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일반인 1,080명 대상으로 2(단서: 낙인 vs. 반낙인) x 2(자막-스크립트: 있음 vs. 없음) 집단 간 요인설계를 적용하였고, 통제집단을 추가하여 총 5개 집단으로 구분한 뒤 주요 변인을 조작한 실험 자극을 제시하였다. 연구 문제 및 가설 분석 결과, 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과 장애인의 이동환경을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반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을 덜 부정적으로 인식하였고, 장애인의 이동환경은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을 향한 부정적 인식과 장애인 이동환경 인식은 장애인을 향한 신념(적대적 차별주의, 온정적 차별주의)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는데, 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에서는 장애인의 이동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적대적 차별주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종합하여,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의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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