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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부산장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31권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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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데살로니가전서 5:4, ὑμεῖς δέ, ἀδελφοί, οὐκ ἐστὲ ἐν σκότει, ἵνα ἡ ἡμέρα ὑμᾶς ὡς κλέπτης καταλάβῃ는 “그날이 도둑같이 그들에게 임하지 못하리라”로 번역되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어 원문에는 부정어 μή가 없다. 따라서 데살로니가전서 5:4은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낮)이 도둑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로 번역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해는 첫째,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 13:32-33)는 예수의 말씀과도 상응하며, 둘째, 동사 καταλάβῃ 또한 종종 적대적인 것이나 무서운 그 무엇과 연관되어 사용되면서 예기치 못함(surprise)을 그 특징으로 하며, 셋째, “도둑같이 임한다”라는 표현은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의 평행 본문으로 주의 날의 갑작스럽게(즉, 예기치 못하게) 임하는 속성을 드러내며, 넷째, 본문이 속한 데살로니가전서 5:1-11의 단락에서 그들(믿지 않는 이들)에게 “주의 날이 밤의 도둑과 같이 임하리라”(살전 5:2)라는 이해와 대조를 이루면서, ‘어둠/빛’, ‘밤/낮’(4-5절), ‘자는 자/깨어 있는 자’(6-7a절), ‘술 취함/정신을 차림’(7b-8절)이라는 쌍을 이루는 이분법적 표현과도 일치하는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고 낮이나 빛에 속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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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125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