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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85권 제4호(통권 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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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광복 이전 『한글』, 즉 동인지 1권 1호(1927. 2.)에서 2권 2호(1928. 10.), 기관지 1권 1호(1932. 5.)에서 10권 2호(1942. 5.)까지에 실린 ‘문법’ 관련 연구의 특징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시기의 『한글』에 실린 글 가운데서 문법 관련 연구는 약 4%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으나, 당시 조선어 연구가 직면한 복잡한 시대적 과제와 조선어교육, 어문 규정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문법 관련 연구의 주된 저자인 정렬모, 최현배의 글은 근대 언어 이론의 도입,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선어학의 방법론부터 조선어 특성 포착 등 시대적 요구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광복 이전 『한글』에 실린 문법 연구의 특징을 살피기 위해 근대 학문의 도입과 과학적 연구 방법론의 추구, 조선어 특징의 포착과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근대 학문으로서의 ‘조선어학’의 자리매김과 식민지 언어인 ‘조선어’의 보존과 교육을 위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와 함께 『우리말본』(최현배, 1937), 『신편고등문법』(정렬모, 1946)과 같은 조선어학의 대표적인 저서들로 이어지는 초기 연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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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1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