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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7권 제4호(통권 제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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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경제발전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민족 정책과 다른 시진핑 정권의 소수민족 정책의 특징을 의식(sense)을 강조하는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铸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 이하 ‘확고한 수립’)’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며, 그 목적은 체제를 위협할 수 있는 소수민족의 종족성 약화에 있다고 주장한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을 비롯한 발전을 민족통합의 대가로서 소수민족에 주었지만, 한족과 소수민족 간의 갈등은 여전하다. 시진핑 집권 이후 고안되어 점차 소수민족 정책의 ‘주선(主 线)’으로 발전한 ‘확고한 수립’은 수사적인 측면에서부터 정책의 정신적인 방면을 강조한다. 따라서 ‘확고한 수립’은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이 경제적 발전 이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적 의식을 강조하는 시진핑 시대의 특징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러한 소수민족의 종족성 약화를 목표로 하는 ‘확고한 수립’이 대만, 홍콩 등 정체성 문제를 겪는 모든 중화민족에게 확대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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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09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