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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69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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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뉴스 기사로 구축한 말뭉치를 분석하여 학문 분야 중 하나인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으로,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다가 현재의 명칭인 한의학(韓醫學)은 198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근대화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의학에 대비돼 평가절하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적절한 명칭조차 갖추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한의학의 역사는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의 복잡성, 다양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뉴스 기사 분석을 통해 계량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한의학 관련 말뭉치에서 ‘한의학’, ‘한약’, ‘한의사’의 연어 목록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한의학’은 주로 관련 협회의 보도 자료적 성격을 가진 기사문에 나타났으며,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에 대한 전망 및 성과와 같이 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주제로 다루었다. ‘한약’은 한약의 제조 과정과 함께 구체적 병증이나 신체 등과 공기하며 나타나 한의학의 치료 과정을 살펴보기에 적절하였다. 한의학과 관련된 인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뉴스 기사는 ‘한의사’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한의사는 의사와의 갈등 관계나 범죄를 다루는 기사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하였지만 연예인 관련 기사나 코로나-19 관련 기사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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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107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