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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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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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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통일신라 사찰 간월사의 창건 시기와 가람배치 변화 검토라는 이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4가지를 밝혀낼 수 있었다.
    첫 번째, 간월사의 초창 시기를 기존 신라 진덕여왕 자장율사의 창건이 아닌 석조물이 건립되고 있는 750년으로 조정하였다.
    두 번째, 간월사의 초창기 가람 형식이 기존 강당-금당-쌍탑-중문의 신라 쌍탑사찰의 대표적인 형식이 아닌 간월사지 금당과 강당의 거리, 금당 후면 계단의 생략, 금당지와 1, 2호 건물지의 건립 시기 차이가 없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건기 3금당-쌍탑-중문의 독자적인 형식으로 설정하였다.
    세 번째, 중문지의 경우 발굴보고서에서는 도리칸 5칸 형식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신라 산지사찰에서 건립되는 중문은 대부분 도리칸 3칸 구조로 조성되고 있다. 간월사지 중문 역시 도리칸 3칸 구조로 추정할 수 있고 중문 좌우로 좌우廊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네 번째, 간월사의 가람배치는 초창기 이후 특별한 변화상이 확인되지 않다가 고려 중기 ~ 조선 초기까지 확연하게 사세가 위축된다. 다른 시기의 유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 시기 유물의 출현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간월사는 임진왜란 이후 대규모 중수가 이루어져 많은 종이를 생산했던 사찰로 발돋움하지만, 19세기 다시 폐사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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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283245